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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사랑의 온도탑' 100도 돌파

조아라 기자 | 기사입력 2013/01/13 [18:27]

제주 '사랑의 온도탑' 100도 돌파

조아라 기자 | 입력 : 2013/01/13 [18:27]

 

 

[제주=조아라 기자]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1일 '희망 2013 나눔 캠페인'의 모금 목표액을 역대 최단 기간에 달성,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까지 집계된 제주지역 모금액은 목표액인 18억9천만원을 넘어선 19억6천217만원으로 목표 대비 103.8%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모금 목표액의 1%인 1천89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눈금이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은 이날 기준 103.8도를 기록했다.

희망 2013 나눔 캠페인은 지난해 11월 2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나눔으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고 있다.

김순두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제주의 나눔 정신이 여전히 건재하다는 것을 확인시켜준 도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남은 캠페인 기간에 더욱 박차를 가해 따뜻한 제주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랑의 온도탑은 100도를 넘었지만 캠페인이 종료되는 이달 31일까지 도내 방송사와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 접수창구, 도내 전 지역 금융기관, 약국, 읍면동사무소 모금함 등을 통해서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한 통화에 2천원인 사랑의 전화(ARS ☎060-700-0009)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원본 기사 보기:jejubreaknews.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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