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농 육성·경영지원 분야’ 가평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17 강소농 대전’에서 강소농 육성·경영지원 사업추진분야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강소농 대전은 사업성과 평가 후 정보를 공유하고 농업인과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방향을 모색하는 행사다. 이번 평가에서 군 농기센터는 강소농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2011년도부터 지난해까지 317명의 강소농을 육성하고 조직화하여 농업경쟁력을 향상시켜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매년 강소농 전문교육을 통해 농가의 SNS마케팅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 2014년에는 강소농 이수자를 중심으로 사어버농업인연구회를 창립하는 등 농업인들의 농산물 마케팅 역량강화 및 직거래 활성에 주력해 왔다. 군 관계자는 “강소농의 특성을 잘 살리고 농산물에 적합한 가공, 체험활동 추진 등을 통해 6차 산업과 연계시켜 작지만 강한 농업을 육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소농(强少農)은 영농 규모는 작지만 창의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농업 경영체를 말한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경기북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