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세열)와 CJ 대한통운은 택배 기사들이 독거노인을 일일 방문하여 안부를 묻는 “사랑의 독거노인 돌보기”라는 사업의 MOU를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내용은 가평지역에 노인인구의 증가와 독거노인의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매일 같은 지역을 배송하는 택배기사들이 지역시회에 봉사하고자 자발적으로 계획한 프로젝트이다. 활동 방법은 담당 지역 배송기사들이 지역에 1대1로 매칭 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와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고 문제 발견 시 자원봉사와 연계하여 적절한 대책을 마련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은 지역에 있는 택배기사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활동이라는 것이 큰의미가 있다”며 “CJ그룹의 나눔 철학에 따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결과에 따라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경호 가평군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자원봉사는 주로 지역단체와 지역주민들로 이뤄지고 있어 기업의 사회 봉사활동을 고민하고 있는 가운데 계획된 것”이라며 “처음으로 하는 사업이라 여러 가지 시행착오가 예상되지만 철저하게 사업을 모니터링하면서 실질적으로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고 하고 기업과 기관이 함께 상생하는 기반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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