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청정 농특산물 판매, 2천만원 팔아’
가평군 북면사무소는 최근 자매결연도시인 성남시 분당구 수내2동사무소 앞 마당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2천170만원을 판매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장터에는 북면지역에서 생산된 청정 농특산물 중 소비자가 선호하는 친환경 쌀, 사과, 배, 잣, 토종꿀 등 16개 품목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함으로 성남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에 함께한 박재홍 면장은 “믿을 수 있는 직거래 품목은 품질이 신선하고 우수하다”며 “농민들에게 조금이 나마 도움을 주고 도시민들에게는 품질 좋은 특산물을 저렴하게 소개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유통단계를 줄여 산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한 직거래 장터를 통해 시민들이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이런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북면과 수내2동은 지난 2008년 결연을 맺은 후 체육·예술 교감, 체험학습, 직거래장터,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교류를 통해 농촌과 도시가 동반자로서 상생의 길을 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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