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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국가중요시설 테러대비 실제훈련 가져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7/10/18 [06:25]

가평군 국가중요시설 테러대비 실제훈련 가져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7/10/18 [06:25]

 
‘민·관·군·경·소방 통합작전 시행’


가평군은 17일 현지에서 국가중요시설 테러공격 대응 민·관·군·경·소방 통합작전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김성기 군수)은 전시 우발상황에 대비한 국가중요시설 방호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이날 오후 민·관·군·경·소방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폭발물 테러발생에 따른 실전적 방호 훈련을 시행했다.


80여 분간에 걸쳐 진행된 훈련은 경찰 기동타격대, 군(軍) 5분 전투대기 부대, 화생방요원 등 신속대응팀과 헬기, 구급차, 소방차 등 8종 16대의 장비가 동원돼 실전을 방불케 했다.


훈련은 초동조치와 사상자구호 및 인질구출, 예상도주로 차단, 격멸 순으로 진행됨으로서 유사시 작전 수행능력을 배양하는 효과를 거양했다.


특히 통합방위역량을 결집해 비상사태 시 위기관리 능력을 높이고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이 훈련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관계기관 단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관하며 안보의식을 다졌다.


이날 통제관으로 훈련을 참관한 김성기 군수는 훈련 강평에서 “이번 실제훈련을 통해 평상시 유관기관 및 주민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 비상사태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해 나갈 수 있는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기관별 임무도 성실히 수행된 것 같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훈련은 연일 지속되는 북한의 도발위협에 대비한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테러훈련을 통하여 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우발사태에 대한 임무수행능력 향상에 그 목적이 있었으며, 훈련에 앞서서는 통합방위협의회 운영 성과분석 및 현안사항 토의 등을 위한 4/4분기 통합방위협의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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