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지난 26일 자라섬 일대(남이섬 짚와이어 하차장 인근)에서 수난사고 발생 시 재난현장 긴급구조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2017년 수난구조정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의 개요는 남이섬 소속 여객선이 관광객 100여명을 태우고 운항 중 달전리 중곡섬 인근에서 갑자기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한 상황으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여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여 총 18대의 장비와 86명의 소방력이 동원되었다. 금일 훈련과제로는 ▲신고접수 및 상황전파(남이섬 유람선에서 원인미상의 폭발 및 화재발생 신고 및 출동) ▲선착대 및 지휘대 활동(물에빠진 요구조자 발견·구조)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선박내외의 다수 요구조자 발견·구조, 선박대 다수 요구조자 고립) ▲각 부·반별 임무 수행 ▲현자 복구 및 수습을 순차적으로 해결하며 진행되었다. 가평소방서 현장대응단장(김명찬)은“이번 훈련은 가평군의 지역특성을 반영하여 시나리오 없는 실제상황과 같이 진행되었으며, 수난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만전에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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