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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안전관리 민간협력위원회 구성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7/09/25 [18:51]

가평군 안전관리 민간협력위원회 구성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7/09/25 [18:51]

‘안전제일 가평 만들어 나간다’

 

가평군은 재난예방 및 대응의 효율적인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를 구성하고 25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구성된 위원회는 지난 3월 제정된 ‘가평군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안전관리자문단, 자율방재단, 새마을부녀회, 여성단체협의회, 연합민간기동순찰대, 민간산악구조대, 여성예비군소대 등 9개 단체와 군청을 비롯 군의회, 가평소방서, 한국전력공사가평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경기북부지사 등 6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됐다.

 

위원은 당연직 6명 중 위원장은 부군수가 되고 민간대표 공동위원장 1명 등 위촉직 14명을 포함해 총 20여 명으로 구성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앞으로 위원회는 평상시 재난예방 및 안전개선 활동을 수행하는 민간단체와 재난 안전점검 전문가 위주로 재난안전 예방활동을 수행하고 재난 발생시에는 민간단체, 기업, 협회 및 전문가 중심으로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의 재난대응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이날 제1차 정기회의에서는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실용적 활동방안과 안전문화 캠페인, 안전교육, 안전점검, 안전훈련 참여 등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김성기 군수는 “군민의 안전한 삶과 주민의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재난으로부터 자유로운 안전도시 가평을 만드는데 위원들의 헌신과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안민협 협력체계 구축으로 군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가 한층 더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재난안전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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