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세열)는 19일 오후 1시 가평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가평군 공직자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회에 걸쳐 공직자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평군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의 ‘자원봉사의 철학적 기초’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의 패러다임의 변화를 설명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공직자들의 자원봉사활동의 파급효과는 일반인들보다 큼으로서 공직세계에서 자원봉사활동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기능적인 변화가 아닌 철학적 기반을 통해 생각의 변화를 유도한다고 밝혔다. 또한 자원봉사활동은 우월적 입장에서 자선을 베푸는 것이 아니라 현대 철학자 들뢰즈의 주장처럼 서로간의 차이를 인정하고 이를 좁혀가는 과정이 자원봉사 활동이다라고 밝혔다.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김경호 사무국장은 “가평군의 경우 공직자의 영향력이 큰 지역으로서 공직자들의 봉사활동을 사회적 파급력이 매우 크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가평군이 자원봉사의 새로운 전환기적 발전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자원봉사센터는 가평군 공직자 자원봉사 기본교육은 27일에도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다양한 대상으로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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