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4개 도서관에서 진행’
가평군 공공도서관들이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이 달 말까지 ‘세상을 읽습니다. 내일을 만납니다.’란 주제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아빠 무민의 모험」 책 속 캐릭터를 활용하여 '내가 만드는 책 속 캐릭터' 만들기, Book Cover 만들기, 좌우명&명언 엽서 만들기, 국내 우수한 그림팩 그림인 아트프린팅 전시, 연체자 구제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설악도서관에서는 정기간행물과 도서를 2대 1로 교환하는 행사를 비롯해 ‘연극 할머니의 이야기 극장’이 향수를 전하며, ‘청소년 작가를 만나다’에서는 김중미 작가를 초청하여 강연회도 연다. 또 책사랑 놀이 한마당, 책나라 도레미 뮤지컬, 동화나라 상상나라 오물조물 만들기 등도 마련돼 있다. 청평도서관에서는 환경과 연계한 독서체험 행사로 온가족을 위한 환경 콘서트 ‘거인 사냥꾼을 조심하세요’를 선보일 예정이며, 유용 미생물을 활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생태놀이와 미술수업 체험, 핸드커피 체험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조종도서관에서는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고정욱 작가와의 만남, 처음만나는 스크랩북킹, 캘리그라피 책갈피 만들기, 행복하십 SHOW! 공연, 연체자 구제 이벤트 등을 운영한다. 특히 설악 및 청평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이 그동안 배운 실력을 뽐내는 ‘Catch me if you can’ 영어뮤지컬 발표회도 선보일 예정이며, 이 달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공공도서관 4개소가 연합하여 가평읍 자라섬에서 ‘제4회 도서관 책 잔치 온꿈누리’ 행사를 통해 군민들의 독서활동을 고취시켜 나가기로 했다. 모든 행사는 전화, 방문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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