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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협위, '갈등 실타래' 풀고 통합에 앞장선다

올해 사회협약위 활동 강화…분야별 협약 체결 확대

전민수 기자 | 기사입력 2013/01/07 [07:10]

사협위, '갈등 실타래' 풀고 통합에 앞장선다

올해 사회협약위 활동 강화…분야별 협약 체결 확대

전민수 기자 | 입력 : 2013/01/07 [07:10]
[제주=전민수 기자]제주특별자치도 사회협약위원회(위원장 김승석)가 지역갈등 현안 '해결사'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사회협약위원회는 올해 '사회협약위가 중심이 돼 갈등현안 해결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사회협약 체결, 읍면동 지역갈등 예방, 대안제시(제안) 등 위원회 활동을 다각화 하기로 했다.

또 전담 소위원회별 갈등해소 활동을 보다 체계화 하고, 주민 위주의 토론 등을 통한 주민화합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제주시 탑동 항만계획과 관련, 도민공론과 공감대 형성 후 도민의 참여와 합의에 의한 추진계획을 구체화하는 방안 등을 제안키로 했다.

또한 민군복합형 관광미항과 관련, 찬반 주민 등과의 대화 확대에 바탕을 두고 중재의견 제시를 비롯하여 지역 주민들간 토론 등을 통해 공동체의식 확산 및 주민화합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갈등소지 예방을 위해 분야별 사회협약 체결확대, 공공정책에 대한 사전 갈등영향분석 실시제도 정착, 각종 세미나 등에 도민 참여 확대를 통한 갈등관리의 중요성 등에 대해 인식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석 위원장은 " 도 사회협약위는 지난해부터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갈등해소를 위한 형사처벌자 특별사면 건의 등 갈등예방 및 해소를 위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며 "올해는 보다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수립해 성과가 가시화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활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jejubreaknews.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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