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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경찰서 경찰서장의 주례와 보안협력위원회의 지원으로 탈북민 신혼부부 탄생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7/09/08 [04:41]

가평경찰서 경찰서장의 주례와 보안협력위원회의 지원으로 탈북민 신혼부부 탄생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7/09/08 [04:41]

 

□ 가평경찰서(서장 임병숙)는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김기복)와 함께 가평의 한 결혼식장에서 탈북 신혼부부의 결혼식을 지원하며 함께 축하하였다고 2017. 9. 6.(수). 밝혔다.

보안협력위원회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는 이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듣고 흔쾌히 결혼식 비용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결혼식은 경찰서장의 주례와 경찰관, 보안협력위원회 위원과 지인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신혼부부의 앞날을 축복하였다.

경찰서장은 주례사에서“어려운 시기에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서로 이해하고 아껴줄 때 가족이라는 든든한 버팀목이 서로를 지켜줄 것이다”며 축사를 마무리 했다.

가평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는 탈북자 조기 정착을 위해 일자리 지원사업, 추석·설명절 위문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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