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산악 안전사고예방에 총력- 가평소방서는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연인산, 운악산, 명지산 등 관내 주요 명산을 대상으로 가을철 산악사고 긴급구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가을철 산행인구 증가 시기 도래에 따른 산악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함이며, 실제로 2016년 산악사고 87건 중 47.4%인 41건이 9~10월에 발생할 정도로 가을철에 산악사고가 집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평소방서에서는 이번 시책을 통해 ▲주요등산로 등산목안전지킴이 운영 ▲산악 위치표지판 등 안전시설 정비․보강 ▲민관합동 산악구조 훈련 등 공조체제 강화 ▲산악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등산로 없음」현수막 설치 등 적극적인 산악사고 예방대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 “산의 특성상 안전사고 발생 시 구조시간이 지체되는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다” 며 “안전한 가을철 산행을 위해서는 안전수칙을 꼭 지키도록 노력하고, 고령자 등 노약자분들은 본인의 건강상태를 잘 확인하여 무리한 산행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도록 노력해야한다 ”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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