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는 지난 21일 전 직원 비상동원령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17 을지연습’이 한창인 가운데 소방차의 재난현장 도착시간 단축을 위해 “전국단위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훈련”을 실시했다. 의용소방대, 경찰서, 지역주민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 이날 훈련은 가평읍내 및 조종면 일대에서 지역주민 소방차량 동승체험 등 대국민 소방차 길터주기 운동 확대를 위한 캠페인을 병행하였다. 막바지 휴가철에 혼잡이 예상되었지만 가평소방서와 유관기관의 체계적인 협조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소방차 길 터주기 행동요령은 ▲교차로 부근에서는 교차로를 피해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일방통행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에서 일시정지 ▲편도 1차선 도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로 최대한 진로를 양보 운전 또는 일시정지 ▲편도 3차선 이상 도로에서 긴급차량은 2차선으로 진행하며 일반차량은 1차선과 3차선 좌, 우로 양보운전을 하면 된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 “을지연습훈련 가운데도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유관기관과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전 국민 비상을 대비한 훈련은 국민행동요령 숙달에 그 목적이 있으므로 재난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그동안 해왔던 대로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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