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가평소방서는 전쟁이전 국지도발·국가위기관리 연습과 전쟁 발발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하여 완벽한 「국가 비상대비태세」확립을 위한 2017년 을지연습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을지연습의 방침으로는 ▲국지도발 및 각종 위기에 대한 상황조치 대응능력 배양 ▲실제 전쟁 상황을 고려한 전시직제 편성 행동화 훈련 ▲정부연습과 군사연습 간 연계 강화 ▲북한 핵·생화학 위협 및 최근 테러 양상에 따른 분야별 훈련 ▲지역별 주민참여 맞춤형(국민행동체험) 실제훈련 ▲최근 유행의 사이버테러 대비 및 GPS 교란 대응 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연습 내용은 ▲2017. 8. 21.(월)부터 8. 24.(목)까지 도(道) 및 군(郡) 자체 생성 메시지 처리 ▲2017. 8. 22.(화)긴급차량 출동훈련 ▲2017. 8. 23.(수)청평양수발전소 폭발물 테러 실제훈련 등이 실시된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 “형식적인 연습을 지양3하고 도민이 적극 참여하는 연습·실제상황 발생 시 적용 가능한 실제훈련 위주로 실시하여, 국지도발 등 다양한 위기상황에 국가비상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