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관내 중·고등학교 30여명의 학생들이 가평군 의회를 방문하고 주민의 대표가 되어 지방자치를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고장익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풀뿌리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참가한 학생들은 직접 군의원이 되어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안건을 상정하고 제안설명, 질의와 토론, 표결 순으로 진행된 모의의회를 통해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을 하였다. 금번 모의의회에서 실질적으로 의원들이 안건을 처리하는 과정을 똑같이 체험한 학생들은 “직접 의원이 되어 의사진행을 해보니 법이나 조례가 어떤 방식으로 제정되는지 알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되었고, 민주주의의 절차와 과정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었던 정말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하였다. 학생들을 맞이한 고장익 의장은 환영사에서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지방자치와 지방의회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 학창시절에 민주주의를 체험하고 민주적인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등 오늘의 소중한 경험들이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한편, 가평군의회는 견학 및 모의의회, 본회의 방청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구성으로 군민들에게 큰 성원을 받고 있으며, 열린 의정 구현의 의회로서의 역할을 잘 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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