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가정 방문, 무료 수질검사 실시’ "미네랄이 살아있는 건강한 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 가평군이 수돗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수도배관이나 상수원 수질에 대한 주민들의 불신을 근원적으로 해소하고자 2014년 10월부터 상수도사업소 직원이 신청 접수순에 의거, 각 가정을 방문하여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통해 주민들에게 직접 수돗물의 안정성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검사항목은 노후배관 관련항목인 탁도, 수소이온농도, 잔류염소, 철, 구리 등 5개이며, 1차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이 나오면 총대장균, 일반세균, 아연, 망간, 염소이온, 암모니아성 질소 등 11개 항목을 추가 분석 실시하게 된다. 지난해 9건이었던 수질검사 서비스가 올해 상반기에는 벌써 20여건으로 2배이상 실시해 주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인식개선으로 음용률 및 고객만족도를 향상시켰다. 특히 금년 7월부터는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특수시책으로 수돗물을 사용하는 급수 수용가가 밀집되어 있는 공동주택 의무관리대상 10개소를 호별 방문하여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수돗물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적극 홍보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음용하고 있는 수돗물이 안전하고 깨끗한지 서비스를 받고 싶은 주민은 물사랑홈페이지(www.ilovewater.or.kr) 또는 가평군 상수도사업소(031-580-4422)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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