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률 68.9% 달성, 상사업비 9천만원 받아’ 가평군 일자리사업이 전국적으로 탁월함을 인정받았다. 군은 24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2017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목표 공시제 실적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고용노동부장관상과 상사업비 9천만원을 받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지역일자리목표 공시제는 지자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주민에 공시하고, 중앙정부는 그 대책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컨설팅, 인센티브 등을 지원하는 중앙-지방 간 일자리 협력 사업을 말한다 군은 직접일자리창출, 고용서비스, 창업지원, 기업유치 신설 및 확장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2013년도 고용률 70%대 진입 이후 꾸준히 유지해오고 있으며, 전년도 증가한 인구 대부분이 비경제활동인구였음에도 불구하고 고용률 68.9%를 달성했다. 특히 상용근로자수는 전년도인 2016년도 대비 2.5%증가율을 보였고, 고용보험 피보험자수는 3.8%증가세를 이룬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군은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대규모 공장 및 시설 등이 입지하기 어렵고 65세이상 인구 비율이 23%대로, 계속 증가추세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마을의 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희복마을 만들기 사업 등을 벌여 나가고 있다. 또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을 위해 관광마이스얼라이언스 구축을 비롯해 레일바이크와 전통시장을 연계하는 등 고용촉진과 지역경제발전을 동시에 이뤄 나가고 있다. 김성기 군수는“뮤직빌리지 조성사업, 도시재생사업 등 지역의 성장발판을 위한 시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일자리을 통한 소득을 만들어 청년들이 희망과 행복을 찾아 모여드는 희복 마을과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번 수상의 영광을 군민과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공시제에 참여한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목표의 타당성, 적극성, 노력도, 달성도 등 평가분야에 대해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등 58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경기북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