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 발굴 및 생활용품 제공’ 가평군 보건소는 최근 주사랑공동체(가평푸드뱅크)와 '방문건강관리사업 취약계층 건강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주사랑공동체에서는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의 건강한 생활 유지 및 경제적 안정을 위해 생활용품과 음식 등을 수시 제공한다. 아울러 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보건사업 추진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 대상자 추천 등의 협약을 통해 관내 복지 소외계층에 대한 발굴과 지원을 하게 된다. 기관 및 단체는 협약식 후 취약계층 5명에게 휴대용 선풍기, 홑이불, 냉커피, 스팸세트, 고추장 등 생활에서 필요한 식재료와 물품세트를 전달했다. 주사랑공동체 이상근 대표는“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사랑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며“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선자 보건소장은“이번 협약이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집중발굴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형평성을 제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자원연계를 통한 적절한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서비스 중복과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 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 취약계층의 건강문제와 동반되는 환경·경제적 요인을 사회공헌 및 봉사활동에 이념을 둔 주사랑공동체와 다양한 지원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경기북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