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윤성민 기자] 인천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단체 관광객 전원의 행방이 묘연해 법무부 출입국관리소가 조사에 나섰다.
3일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28일 중국 다롄에서 국제여객선을 타고 29일 오전 인천항에 들어와 인천시 중구의 한 모텔에서 하루를 보낸 뒤 30일 오전 8시경 종적을 감췄다. 이들을 인솔한 중국인(조선족) 가이드는 모텔에서 이들이 사라진 사실을 확인하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행적을 감춘 관광객 19명은 모두 중국 산시(山西)성에서 온 20~40대 중국인(한족) 남성들로 한국에는 처음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최대 15일까지 체류할 수 있는 자격으로 입국했다. 인천 출입국사무소는 중국인 가이드 A(28)씨를 상대로 정확한 입국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관광객 19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고 본부 특별조사대와 함께 행방을 쫓고 있다. tjdals127@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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