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지난 30일 오전 가평군 상면 소재의 산장관광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오구환 위원장, 김성기 가평군수,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가평소방서장, 남녀의용소방대장, 119시민수상구조대원, 가평군 물놀이 안전계도요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가평소방서(서장 이정래)는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에서는 ▲안전사고 방지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원 선서 ▲수난사고 대응 훈련(119구조대 인명구조 시범)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캠페인 ▲시민수상구조대원 및 가평군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였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119구조·구급대와 협업으로 수난사고 안전관리 및 인명구조 시스템을 구축하여, 통합적 안전관리 체계를 통해 하절기 물놀이 안전을 확보 할 방침이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2017년 6월 24일부터 산장국민관광지 등 9개소에 조기 배치하여 8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9월은 기상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동시다발적 구조현장에 신속한 대응과 성수기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평소방서 119구조대는 명지산 주차장에 북부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은 청평119지역대에 전진(근접)배치한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 “2017년 하절기 물놀이 장소에서의 안전사고 예방 및 사고 발생 시 신속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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