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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상면초 협력교 학년군 수업공개 및 협의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7/06/02 [19:55]

가평 상면초 협력교 학년군 수업공개 및 협의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7/06/02 [19:55]

 

- 333 상‧조종지구 소규모 협력학습체제 운영 -

 

가평 상면초등학교(교장 장규일)는 6월 1일, 상‧조종지구 교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수업공개 및 수업성찰·나눔 협의'를 실시하였다. 이는 인근 소규모 학교 간 긴밀한 소통과 나눔을 통하여, 각교 교원의 ‘2015개정교육과정 현장 적용’과 ‘교육과정 문해력 신장’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3월부터 12월까지 4개교(상면초, 율길초, 연하초, 조종초) 교원이 1‧2학년군, 3‧4학년군, 5‧6학년군의 하위 협력체를 구성하여, 학년군 대표 교원이 수업을 공개여 수업성찰·나눔 협의회를 열어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6월 1일의 수업공개는 3‧4학년군 대표 교원인 상면초는 3학년 담임 윤수진 교사가 맡아 진행되었다.

 

이날 수업 주제는 3학년 1학기 도덕 ‘1. 소중한 나’ 단원으로 동화책 ‘치킨 마스크’를 활용하여 자신의 장점을 찾아보고 친구들의 장점을 진심으로 칭찬해주는 활동을 통해 자신을 사랑하고 친구를 사랑하는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윤수진 교사는 “반 아이들 중 자신이 중요하지 않은 존재라고 생각하는 학생이 많다.” 며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자기 자신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더 나아가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소중한 나’ 단원을 수업 주제로 선정하였다.”고 말했다.

 

수업공개 후에는 ‘수업성찰 및 나눔 협의’가 이어졌다. 협의는 상면초 최승미 부장교사가 사회를 맡아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각 학교 교원들은 이날 수업의 부족한 점, 배우고 공유할 점에 대해 반성하고 토론하며 더 나은 수업, 학생중심의 수업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머리를 맞대었다.

 

상면초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교원 간 공감과 소통으로 수업문화 변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공유된 수업모형 및 수업코칭 기법을 다양한 교육활동에 적용하여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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