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요리분야에 120팀 4천여명 참여’ 가평군 생활개선회가 올해 대한민국 요리경연대회 쌀 요리부문에서 1등상인 최우수상과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않았다. 생활개선회 조영순 회장을 비롯한 장선희, 권오경, 이정분, 진순이 회원 등 5명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쌀 소비촉진을 위한 소비방안으로 쌀을 활용한 디저트류 상품을 개발하여 본 대회에 출품했다. 개선회는 잣설기, 무지개송편, 눈꽃월병, 라이스월병, 사과단자, 딸기 떡 샌드위치, 찹쌀식혜, 자색고구마식혜, 강황식혜, 녹차식혜, 오미자 식혜 등 총 11가지 쌀 요리를 선보였다. 그 결과 120여개팀 4천여명의 참가자 중 1등을 차지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여인흥 사장으로부터 최우수상과 금상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상금과 금메달을 받았다. 뜻밖의 수상을 않은 조 회장은“가평의 쌀을 이용해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남녀노소가 좋아할 수 있는 상품을 만들었고 좋은 먹거리를 이용해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 밖에 없었다”며 대회주제인 우리 쌀 소비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기쁨을 함께한 농업기술센터 장한호 소장은“이번 수상은 우리 쌀 소비에 앞장서 철저하게 작품준비를 하고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색감과 디자인을 활용해 쌀 요리의 다양한 가치를 보여주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회 대회 수상작품은 올 가을 농업인 한마당 큰잔치에서 쌀 소비를 위한 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의 맛과 멋을 알리는 2017 대한민국 국제요리 경연대회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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