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서·가평군농업협동조합 지역농민 안전 확보- □ 가평경찰서(서장 정두성)는, 2017. 5. 19.(금) 10:00,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가평군농업협동조합 조합장(김석구)을 비롯하여 두 기관의 관계자 10명이 함께 농번기에 자주 발생하는 경운기 등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대책을 강구하였다. 가평군은 지역주민의 약18%에 해당하는 11,300여명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농업인구의 대부분은 신체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65세 이상의 고령에 속하고 있다. 가평에서 최근 5년간 발생한 18건의 경운기 등 농기계 사고는 작업이나 운전 중 조작 부주의로 인한 단독사고가 대다수 이지만 농촌지역의 특성상 가로등이나 도로여건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일을 마치고 귀가하는 일몰 전·후 교통사고의 위험성은 매우 높은 실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인의 안전확보를 위해 농기계 안전교육과 교통안전 홍보를 목적으로 경찰과 지역농협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이루어졌다. 행사에 앞서 가평군농협 김석구 조합장은 야간 경운기 등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인성이 뛰어난‘고휘도 반사지’600매를 기증하며“가평경찰과 함께 조합원들의 소중한 행복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고, 경찰서장은“주민의 안전과 행복이 경찰의 존재 이유인 만큼 가평경찰은 지역주민의 든든한 이웃이 되겠다”화답하며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앞서 두기관은 지난 3월‘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한 MOU’를 체결한 이후‘바르고 건강한 공동체 구현’을 위해 앞으로 상호 협력의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경기북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