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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흐름 확 트였다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7/05/05 [11:53]

교통흐름 확 트였다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7/05/05 [11:53]

 

 

5년여 공사기간 끝에 설악도시계획도로 중로 3-3호선 개통

 

 

가평군 설악도시계획도로 중로 3-3호선이 5년여의 공사기간 끝에 준공됨으로서 설악시가지 외곽지역의 기반시설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4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2년 3월 착공한 본 도로는 설악면 신천리 한양교에서 설악중고등학교을 지나 신포교까지 연결하는 길이 1,140m, 폭 12m의 왕복 2차선 도로로 개통됐으며, 사업비는 총 49억여원이 들어갔다고 밝혔다.

 

주민 조 모씨는(남.47세)씨는 ″그동안 차량교행이 되지 않아 안타깝고 답답한 느낌을 받았는데 이제 확 트였다며 교통흐름이 빨라지고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반겼다

 

군 관계자는 ″공사기간 중 불편을 참아내며 협조를 아끼지 않은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공공의 복리와 편리성을 증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4월말에는 사업비 14억여원을 들여 가평공설운동장 일원 마을진입로인 가평도시계획도로 소로2-57호선을 개통해 주거지역의 교통 환경개선과 안전확보는 물론 주민편익을 도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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