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 52명・특기 7명・복지 21명・환경 48명에게 학비지원 최소 30만원~최대 300만원… 총 2억4000만원 장학금 지급 가평군은 지난 28일 가평군청 군수실에서 ‘2017년 가평군 장학생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 선발된 가평군 장학생은 으뜸 52명(고등학생 20명, 대학생 32명), 특기 7명(고등학생 4명, 대학생 3명), 복지 21명(중학생 3명, 고등학생 15명, 대학생 3명), 환경 48명(고등학생 19명, 대학생 29명)으로 총 128명이다. 이들 학생에게는 최소 30만원에서부터 최대 300만원까지 총 2억4,0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김성기 군수는 이날 참석한 장학생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열정적인 학업 및 특기활동을 이어가 개인의 발전은 물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건실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달라”고 응원하며 “지역을 이끌어갈 미래인재양성을 위해 가평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군의 장학생 지원사업은 지역 인재들의 학습능력 향상 및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작돼 2017년 현재까지 985명의 학생에게 총 13억2,8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또한 ‘교육도시 가평 실현’을 위한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4년까지 300억원 장학기금 조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 기준 138억 원의 장학기금을 이미 조성해 목표대비 46%를 실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인재양성을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해 가고 있다. 특히 각 개인, 기업, 단체 등의 자발적 기부와 롯데주류, (주)우리술 장학기금 협약으로 관내에서 판매되는 ‘처음처럼’ 소주와 ‘가평잣막걸리’ 각각 1병당 20원씩의 장학기금을 적립하는 등 지역인재를 위해 지역사회와 다방면의 협력체계도 갖춰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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