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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및 주민안전 배가된다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7/03/28 [18:24]

학생 및 주민안전 배가된다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7/03/28 [18:24]

 

오는 6월까지 밤길 밝히는 주민지원사업 확대 추진

 

가평군이 금년 2월, 7천8백여만원을 들여 가평읍 시가지 노후 가로등 86등을 교체한데 이어 오는 6월까지는 가평, 청평, 설악, 상면, 조종 등 5개 읍‧면 시내와 학교 앞 구간에 대해서도 가로등 LED 교체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주민지원사업으로 야간자율학습 후 하교하는 학생들과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청평면 2.7km구간 66등 등 총 8km구간에 200여개의 저효율 가로등을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키로 했다고 밝혔다.

 

교체구간은 가평현충탑~남이섬입구 1.3㎞구간 26등을 비롯해 청평365마트~청평고등학교 1.5㎞구간 38등, 청평파출소~청평국민주택 0.9㎞구간 18등, 청평2리 마을회관~일신정육점 0.3㎞구간 10등이다.

 

또한 설악한양교~신포교~미원초등학교 2.3km구간 62등, 상면농협~다손건축 0.5km구간 19등, 조종터미널~현7리회관 0.7km구간 15등, 조종축협~조종초등학교 0.5km구간 12등이다

 

신 상운 생활민원팀장은 “본 사업이 완료되면, LED등 수명연장에 따른 시설유지비 절감과 연간 4백50여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야간 밝기 개선을 통한 운전자의 안전운행과 범죄예방 효과도 극대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사업비 4천3백여만원을 투입, 가평 5일시장내 등 관내 우범지역 30개소에 스마트 가로등을 설치 완료함으로서 전력사용량 30%이상 감소와 각종 범죄로부터 주민불안감을 해소했다.

 

이와 함께 준공한지 10년이 경과하여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는 관내 대성터널 및 화악터널 등 2개소에 설치된 저효율 나트륨등 1,220개를 고효율 LED등 390개로 교체해 연간 3천2백7십여만원의 전기료 절감과 운전자의 시야를 충분히 확보해 교통사고 예방효과를 향상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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