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유채리 기자] 황수관 박사를 별세케 한 급성 패혈증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신바람 박사’로 잘 알려진 황수관 박사가 30일 오후 1시 향년 67세의 나이에 급성 패혈증으로 갑작스럽게 별세하면서 급성 패혈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황수관 박사의 주요 사인으로 알려진 패혈증은 미생물에 감염돼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체온이 36도 이하로 내려가거나 38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증상, 호흡수가 분당 24회 이상으로 증가, 분당 90회 이상의 심박수, 혈액 검사상 백혈구 수의 증가 혹은 현저한 감소 중 두 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전신성 염증 반응 증후군이라 하는데, 그 원인이 미생물 감염에 있으면 이를 패혈증이라고 한다. 패혈증은 원인이 되는 장기의 감염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데, 신체 검진과 혈액 검사, 영상 검사를 통해 신체의 감염 부위를 찾은 후 항생제를 사용해 감염증을 치료해야 하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단시간에 사망에 치명적인 병으로 알려져 있다. 폐혈증은 일단 발병하면 짧은 시간 안에 위험한 상태에 이를 가능성이 높으며, 신체 장기 기능의 장애나 쇼크 등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사망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발생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chaeri1125@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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