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오는 26일까지 ‘새봄맞이 환경정비활동’ 펼쳐 가평군이 새봄을 맞아 겨우내 쌓였던 각종쓰레기와 묵은 먼지를 벗겨내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환경정비활동’을 펼친다. 특히 9일은 ‘대청소의 날’로 정하고 가평군청 공무원뿐 아니라 지역주민, 민간단체, 군부대, 유관기관 등이 함께 나서 도로, 뒷골목, 울타리에 쌓인 담배꽁초와 낙엽, 쓰레기를 줍는 등 청소활동에 나섰다. 이번 대청소는 12개 기관, 18개 단체, 126개 마을이 참여했다. 이밖에도 군은 도로시설물의 파손으로 인한 안전사고예방과 안전운행을 위해 국도, 지방도 등 도로 갓길 및 도로주변, 철도역사주변을 일제 점검한다. 도로노면 및 비탈・절개면에 쌓인 방치쓰레기를 집중수거하고, 도시미관을 떨어뜨리는 불법 현수막, 에어라이트 등 유동광고물과 미풍양속을 헤칠 우려가 있는 광고물도 제거한다. 산림과 계곡 주변의 토양오염을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폐비닐, 농약빈병, 폐농자재 등 영농폐기물 및 폐어구 등 어업폐기물도 집중 수거에 나선다. 또 하천 변 부유․침적쓰레기 수거 및 나뭇가지 등에 부착된 비닐을 제거하고, 도심에서는 공한지, 공원, 버스정류장 등 다중 이용 장소를 중심으로 보수‧점검, 잡초제거 등의 청결활동이 전개된다. 이밖에도 학교, 군부대 인근지역도 민‧관‧군이 합동으로 청결활동을 진행하고 학생들도 환경보전 실천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쓰레기 수거 등 청소활동에 함께 참여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청소로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새로운 마음으로 봄을 맞이할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보전해 청정도시 가평으로의 이미지와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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