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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의 특검 연장 불가 존중하는 자유한국당

“야당은 더 이상 억지 주장하지 말고 결과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

김경진 기자 | 기사입력 2017/02/27 [10:46]

황교안의 특검 연장 불가 존중하는 자유한국당

“야당은 더 이상 억지 주장하지 말고 결과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

김경진 기자 | 입력 : 2017/02/27 [10:46]

▲ 자유한국당의 전국 버스투어는 14일 오후 2시 국회 본관 앞에서 버스 출정식을 가진 후 4차례에 걸쳐 전 (C)자유한국당제공

[주간현대=김경진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박영수 특별검사팀 수사 기간 연장 불허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입장을 밝혔다.

27일 김성원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황 대행은 오늘 특검 연장을 승인하지 않은 것으로 발표했다자유한국당은 이미 당론으로 결정한 바 있다. 황 대행의 발표대로 특검에 이은 검찰 수사가 국정 안정에 바람직하다는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변인은 역대 사상 최고의 슈퍼 특검인데도 선택과 집중을 못해 미진한 부분이 있지만 무한정 특검은 안 된다특검의 미진한 수사는 검찰에서 엄정히 수사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야당은 더 이상 억지 주장하지 말고 결과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더 이상 정쟁의 수단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특검은 황 대행의 수사기간 연장 거부에 대해 매우 안타깝다면서도 앞으로 남은 수사기간 동안 마무리를 철저히 하고 검찰과 협조해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고 표명했다.

penfree@hanmail.net


원본 기사 보기:주간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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