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여억 원 투입, 가평군과 경기도시공사 공동추진 경기도내에서는 처음으로 가평군에 희복(따복) 하우스가 건립돼 새로운 주거 및 사무공간 모델로 제시될 전망이다. 가평군과 경기도시공사가 공동추진하는 본 사업은 군이 보유한 공유지를 활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젊은 계층에게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을 비롯해 관용차량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군청 차고지, 증가하는 복지서비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복지센터 등이 들어서는 복합 건축물이다. 도시공사가 50억, 군이 147억 등 총 사업비 197억 여원이 들어가는 희복(따복) 하우스는 군청 인근의 군 소유 토지 13,842㎡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된다. 본 시설물의 지하 1~2층은 관용차량 및 공영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지상 1~5층은 차고지 사무실, 일자리 복지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공동육아 나눔센터, 무한돌봄센터, 자원봉사센터, 드림스타트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와 함께 6층과 7층은 사회초년생들의 주거부담 완화를 위해 전용면적 21㎡ 규모의 48가구 임대주택이 공급되며, 내년 7월 입주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7월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희복 하우스는 사회초년생, 근로자 등 젊은 층에게 주거공간을 제공해 주거비 및 출퇴근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여기에 사회적 복지수요서비스와 일자리를 더해 새로운 공간을 창출하게 될 것이라며 창의성과 실효성 있는 시공으로 복합 하우스 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복합 희복(따복) 하우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난 해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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