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된 시가지활성화 및 교통망 확충…주민편의 및 경제활성 ‘기대’ 가평군은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5개년 기본계획’에 따라 올해 100억7,800만 원을 들여 낙후된 시가지 활성화 및 가평읍내 중심지의 교통망이 확충 사업 등 2017년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침체됐던 가평읍내 상권 재생과 더불어 교통도 편리해져 향후 경제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계속 또는 신규로 추진되는 군의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총 4개 사업으로 ▲ 가평읍 시가지 활성화 사업 ▲ 구역사 일원 도시재생 사업 ▲ 친환경 농업의 6차산업화를 통한 농촌 활력화 사업 ▲ 가평군 핵심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이다. 가평읍 시가지 활성화 사업은 2019년까지 진행되게 되며 올해 40억8,800만원(도비: 34억7,400만원, 군비: 6억1,400만원)을 투자해 폐선부지 개선, 자전거도로 개선, 외곽순환도로 개설 등이 추진된다. 우선 경춘선 가평구간 폐선부지 개선사업을 통해 레일바이크 테마공원 조성 및 주차장, 도로개설 등 주민불편 요소를 해소하고 더불어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시설로 변모시킨다. 이밖에도 공설운동장에서 파란채아파트까지 이어지는 가평읍 자전거 도로 개선사업, 남이섬주차장부터 하수도사업소까지 가평읍 외곽순환도로 개설사업 등도 함께 추진된다. 2018년까지 이어질 구역사 도시재생 사업에는 6억9,600만원(도비: 5억9,200만원, 군비: 1억400만원)을 들여 구역사의 체질을 바꿀 복합음악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경기도창조오디션 첫 시즌에서 가평군이 제안해 최종 1위를 차지해 10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은 이 사업은 경제성을 잃은 가평구역사에 문화플랫폼, 복합커뮤니티센터, 재즈 문화거리 등을 조성해 새로운 음악도시로의 발전을 꾀하는 사업이다. 이외에도 친환경 명품단지 조성 등 친환경 농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한 농촌활력화 사업도 오는 2019년까지 추진하게 된다. 이 사업에는 15억2,900만원(도비: 13억원, 군비: 2억2,900만원)이 투자돼 농업창업가공센터 및 명품농장육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가평군 핵심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올해 12월까지 추진하게 된다. 이 사업에는 37억6,500만원(군비: 32억원, 군비: 5억6,500만원)이 투자돼 공설운동장 사거리에서 가평천까지의 중로1-4호선을 개설, 지역 교통망을 확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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