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제에서 공모제로 전환 … 예비필수교육 추진 126개 행정리 중 30개리 동참, 24%의 참여률 보여 가평군은 지역공동체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희복마을 만들기’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행정중심의 하향식 사업방식인 평가제에서 올해부터는 공모제로 전환하여 추진하게 될 본 사업에는 126개 행정리 가운에 가평읍 2개리, 설악면 5개리, 청평면 7개리, 조종면 3개리, 상면 8개리, 북면 5개리로 총 30개리가 동참해 24%의 참여율을 보였다. 이 중 상면의 참여율은 57%에 달했다. 이에 군은 희복마을 만들기 첫 출발인 예비필수교육을 13일 가평읍과 북면, 청평면, 설악면에 이어 14일에는 조종면 및 상면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참여 마을당 5명이 본 교육을 이수하게 되면, 1단계인 희망마을 단계선정을 위한 주민상호심사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번 교육은 각 실과소별 분산적으로 이뤄지던 마을만들기 사업을 마을 역량 및 수요에 초점을 두고 단계별로 실시하게 되며, 이후에는 선진지 견학 및 집합교육을 마치고 3월 7일 희망마을 선정을 위한 주민상호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우인 기획감사실장은 “앞으로 희복TF팀, 자치행정팀, 일자리팀 등 11개 팀으로 마을공동체 행정 협의회를 구성해 관계부서 간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해 희망과 행복의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마을공동체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희복 아카데미와 희복마을 만들기 팀 등 2개 분야 15명으로 마을공동체 지원협의회를 구성해 ▶ 마을 컨설팅 및 연계 ▶ 마을리더 역량강화 교육 및 운영지원 등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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