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는 2월 10일 비교견학을 위해 가평을 방문한 경상북도 상주시의회 의회운영의원 6명과 직원 7명을 환영했다. 이날 환영 간담회에서 상호 의원 간의 간단한 소개를 마친 후 두 도시의 건설적인 발전을 위해 여러 현안사항에 대하여 활발히 고견을 나누었다. 임부기 운영위원장은 지난 9월 28일 ‘시행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통칭 김영란법)에 따른 티켓판매 저조가 예상됐음에도 99억 7천만원의 지역효과 발생한 사실에 대해 언급하면서 ‘우리 상주시도 해마다 타 도시로 이탈하는 청년들이 많은 실정이지만 관광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지역의 여러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모범사례를 만들고 싶다며, 비교견학의 소중한 시간동안 지역발전을 위한 많은 영감을 얻었다.’라고 언급하였다. 한편, 가평군의회 고장익 의장은 ‘열린민원실 명예민원실장제’를 언급하며 ‘민원업무 전반에 대한 현장 체험과 시민들의 요구사항 등을 청취해 민원불편 사항을 민원처리에 적극 반영하는 선진행정이라며, 우리 가평군에도 도입을 고려하겠다.’고 말하였다. 약60분의 간담회를 뒤로하고 가평군의회의 시설을 견학한 상주시의회 운영위원회 및 관계직원들은, ‘인프라 측면에서 보았을 때 가평군의회의 전자표결시스템은 매우 편리하고 선진적이다.’라며 감탄하였다. 견학을 마치고 앞으로도 양의회의 건설적인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계속할 것을 약속한 후 상주로의 복귀를 위해 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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