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당 최대 300만원’ 가평군이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부터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일부를 지원한다. 7일 군에 따르면 올해 총 사업비 4천5백여만원을 들여 야생동물의 침입을 직접적으로 차단하는 전기철책, 철망 울타리, 방조망 등의 설치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비용은 농가당 40%까지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되며, 사업신청은 읍면사무소 및 군청을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군은 지난해에도 21농가에 3천여만원의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지원하기도 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의 효과 제고를 위해 상반기에 설치를 완료할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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