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결한 명절 위해 특별반 운영, 수시 점검 가평군은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설 연휴 쓰레기 및 공중화장실 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군은 오는 2월 5일까지 신속한 처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생활쓰레기 수거일을 조정하고 이장회의, 부녀회의, 주민자치회의를 통해 설 연휴 조정된 수거일을 공지, 사전 홍보활동을 펼친다. 또한 주요 거점지역에 홍보현수막을 게시하여 주민들이 쓰레기 배출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쓰레기양을 줄이기 위해 대형마트, 잡화점 등에 점검반을 운영하여 설 선물세트 등의 과대포장제품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의 공중화장실 이용 시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공중화장실 대청소 및 위생상태 점검을 실시하고 동파 및 파손이 없도록 사전 점검을 철저히 진행하여 연휴기간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 이밖에도 읍․면별 ‘청소 상황반’을 편성하고 ‘기동 청소반’ 설치・운영해 생활쓰레기 민원, 불법투기 신고, 쓰레기투기 우려지역(터미널, 전철역, 다중이용시설)등에 대한 수시확인 등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연휴기간 일시적인 쓰레기 발생량 증가에 대비해 수거체계를 갖추고 사전점검도 추진할 예정”이라면서 “연휴 기간 동안 지역주민과 귀성객들이 즐겁고 청결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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