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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추진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7/01/19 [11:14]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추진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7/01/19 [11:14]

 

지난해에 이어‘87가구 2억원 지원’

 

가평군이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민간주택에 설치할 경우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규모는 총 87가구를 대상으로 2억여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세대당 3kw이하 태양광(전기생산)의 경우 kw당 70만원, 최고 2백10만원이지원된다.

 

또한 20㎡이하 태양열(온수생산)은 ㎡당 5만원으로 최고 1백만원이, 17.5kw이하 지열(냉·난방)의 경우는 3.5kw당 60만원씩 3백만원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단독주택, 공동주택으로 1가구당 한 가지 에너지원만 해당되며, 그린홈(가구별신청)과 그린빌리지(마을단위신청)로 추진된다.

 

군은 지난해에도 태양광 설치 64가구, 지열 설치 25가구 등 총 89가구에 2억여원을 지원했으며, 설치 후 태양광은 월 평균 전력사용량이 350kw인 주택의 경우 연간 69만7천원이, 지열은 5RT(17.5kw) 설비시 연간 118만5천원의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했다.

 

한편 기후변화에 대응하며 청정연료 보급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꾀하고 주민부담을 줄여가기 위한 이 사업은 오는 2월 1일부터 자금 소진시까지 선착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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