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보건소, ‘건강한 직장 만들기’ 위한 방문서비스 펼쳐 직장 내 건강한 생활문화 위해 영양・식생활・금연 관리 새로운 다짐으로 한해를 시작하는 직장인들에게 금연, 영양・식생활 관리, 건강생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가평군보건소가 ‘건강한 직장 만들기’ 방문서비스를 펼친다. 그 첫 사업으로 ㈜진도레미콘, ㈜녹선 등 관내 사업장 2곳에서 각각 매주 1회 점심시간을 이용해 1시간 가량 금연 이동 클리닉과 건강 식당을 운영한다. 이로써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는 진도레미콘에서는 40여명,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는 녹선에서는 60여명의 직원이 영양교육·상담, 조리종사원 교육, 찾아가는 금연서비스, 건강캠페일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우선 건강식당문화를 위해 직원식당에서 제공되는 국염도를 매일 측정토록하고, 나트륨 섭취를 낮추기 위해 주1회 국 없는 날 운영한다. 이외에도 의식개선을 위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조리종사원의 교육도 추진한다. 충분한 칼슘과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과일 및 우유 등도 주1회 지원한다. 건강식당은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펼친다. 또 폐암, 후두암 등 각종 질병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금연이동 클리닉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운영해 금연성공을 돕는다. 지난 10년간 국민건강영양조사결과를 분석에 따르면, 최근 현대인들은 신체활동은 감소하고, 지방 섭취는 증가하는 등 건강행태는 악화되고 이에 따른 고콜레스테롤혈증과 남자 비만 유병률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남자 비만 유병률은 2015년 39.7%로, 10년 전에 비해 5.0%p 증가하였으며, 30대 비만 유병률이 특히 크게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군은 만성질환 예방 및 효과적인 영양⦁식생활 관리를 위해 정보제공 및 사업 홍보로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인식변화를 유도하고 개정된 국민공통식생활지침에 따른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시켜간다는 계획이다 가평군보건소 측은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건강관리의 필요성은 인식하지만 바쁜 직장생활로 인해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마련인데 건강한 직장 만들기 사업을 통하여 건강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며 건강하고 활기찬 사업장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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