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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경찰서 제71주년 경찰의 날 행사에 어린 천사들의 깜작 선물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6/10/24 [15:38]

가평경찰서 제71주년 경찰의 날 행사에 어린 천사들의 깜작 선물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6/10/24 [15:38]

 

 

 

○ 가평경찰서(서장 정두성)에서는,



2016.10.21.(금) 3층 강당에서 개최한 제71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에 관내 가평초등학교(교장 이복희) 6학년에 재학 중인 장총찬(어린이회 회장), 양지원(어린이회 부회장) 두 어린이가 깜짝 방문하여 1학년부터 6학년 학생까지 모두 250명이 손으로 꾹꾹 눌러 쓴 손편지를 전달하였다.

 

두 어린이는 손편지를 전달하며 내용을 낭독하며 “항상 학교 앞에 나오셔서 저희를 위해 일하고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며 고마음을 표현하였고

“경찰관 아저씨 이 편지를 받고 힘내서 다치거나 아프지 말고 우리를 지켜주세요”라는 어린 천사들의 응원에 경찰관과 협력단체장 모두 지난 19일 근무 중 순직한 강북경찰서 故 김창호 경감의 애석함에 다시 한번 옷깃을 여미었다.

 

한편 편지를 전달받은 경찰서장은 “경찰을 사랑해주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응원에 너무 감동하였고 앞으로도 우리 어린이들의 소중한 꿈을 지켜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답하였다.

 

가평경찰서 관계자는 “오늘 전달받은 편지 250통은 모두 스크랩하여 전 직원들에게 전달하여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고 원본은 경찰서 현관과 소회의실 그리고 강당에 게시하여 어린이들의 소중한 응원과 꿈을 가슴에 새기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故김창호 경감의 애도 분위기 속에서 축하화환이나 부대행사 없이 조촐하게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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