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 상면초, 코엑스로 가을 주제별 체험학습 다녀와 - 가평 상면초등학교(교장 장규일) 학생들은 10월 20일, 삼성동 코엑스에 마련된 ‘2016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및 ‘아쿠아리움’에 다녀왔다. 이는 학교에서 이론으로만 배웠던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바다생물의 생태를 생생하게 느껴보도록 하기 위해 계획된 행사이다. 환경부가 주관한 ‘2016 대한민국 친환경 대전’은 ‘내가 GREEN(그린)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친환경생활을 통해 건강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지혜를 공유하는 장이다. 이번 친환경대전에는 모두 209개의 친환경 기업과 단체가 참가해 619개 부스에서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전시하였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는 미세먼지 발생 시 행동 요령과 자원재활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미세먼지 행동요령 생생 체험관’, ‘순환자원유통관’, ‘친환경 방향제 만들기’, ‘일일 기상캐스터’ 등의 체험부스도 운영되었다. 이날 학생들은 솔방울로 친환경 방향제를 만들고, 자전거 휠의 동력을 이용하여 북극곰 인형에 공기를 불어넣으며, 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일상생활에 필요한 자원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몸소 체험하였다. 더불어 환경 및 에너지 관련 퀴즈를 풀면서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에서의 반환경 행동을 반성하고, 자원과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여 환경을 보전하는 친환경생활을 실천할 것을 다짐하였다. 상면초 4학년 박선준 학생은 “평소 여가 시간에만 타던 자전거의 동력으로 북극곰 인형에 바람을 넣고, 솜사탕 기계를 돌릴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또, 앞으로는 환경을 해치지 않는 ‘환경마크’가 붙은 녹색제품을 선택하여 사용할 것.”이라 소감을 밝혔다. 상면초 장규일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배운 친환경생활 실천 의지를 타인과 공유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한다는 참여의식과 자긍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경기북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