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서(총경 정두성)는 12일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3명을 초청, 경찰서 인권진단팀이 참여하여 민원실, 교통조사계 등에 대해 현장체험 인권진단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진단은 계속적으로 늘어나는 외국인 인구 증가에 맞춰 그들이 바라보는 경찰서의 환경 등을 개선하고, 인권보호와 권리증진을 구현하고자 마련했다. 한국에 온지 약 2년 되었다는 Warani Manisa(태국 국적,여)는 유치장 내부를 살펴본 후 평소에는 유치장이 삭막하고 어두울거라 생각했는데, 각 방마다 유치인들을 위한 심신안정 벽화그림이 있고, 조명이 밝아 따뜻한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가평서장은 진단을 마친 후 자체 인권진단팀을 더욱더 내실 있게 운영하고, 외국인 인권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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