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경찰서(서장 정두성)는, 오는 11.30까지 2개월간 농산물 수확기에 맞추어 농산물 절도예방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가평경찰은 범죄예방진단팀과 지역경찰이 함께 관내 221개 농산물 저장소를 대상으로 방범진단과 함께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한 “집중순찰”카드를 부착하여 범죄분위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6개 읍면별 특산물의 특성에 맞추어 지역별 특산품인 잣, 포도, 사과 등을 소재로 안심스티커 3,000매를 제작하여 지역에서 운행 중인 트럭에 스티커를 부착한 후 안심스티커 없이 농산물을 싣고 운행하는 화물차량에 대해서는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도 안심스티커를 활용한 농산물 피해예방을 적극 홍보하여 신고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안심스티커 부착없이 잣나무숲 주변에 정차된 트럭을 의심스럽게 생각한 작목반의 신고로 지난 3일 가평군 북면에서 약90kg 상당의 잣송이를 절취한 피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하였다. 경찰관계자는 “현재 시내권에서 시행중인 빈집사전신고제를 농촌지역까지 확대하여 농촌지역의 관혼상제나 지역행사와 같은 경우 마을이 텅비는 공동화 현상이 발생할 경우 이동파출소 또는 순찰차량을 고정배치 하여 수확철 농촌지역의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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