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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스포츠 열정이 산소탱크지역 가평의 가을을 물 들인다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6/09/25 [14:11]

청년들의 스포츠 열정이 산소탱크지역 가평의 가을을 물 들인다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6/09/25 [14:11]

 

제8회 전국대학스포츠동아리 대회 돌입 11월6일까지 매주말 경쟁

전국에서 모인 대학 스포츠 동호인들의 열정으로 산소탱크지역 가평의 가을이 뜨겁게 물든다.

 

가평군은 오는 9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대한민국 대학동아리의 스포츠페스티벌인 제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대학스포츠동아리대회가 한석봉가평종체육관과 축구전용구장 등 가평군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탁구, 축구, 배드민턴(고교,대학), 테니스 등 4종목 5개부분의 경기가 치러져 청소년 스포츠문화 저변확산을 꾀하게 된다.

이 대회에는 전국 50여개 대학과 10여개 고교 스포츠 동아리 3,000여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닭은 기량을 선보이며 우정과 화합을 다진다.

 

특히 이 대회는 그동안 여러 대학교 및 체육관에서 나눠 진행되던 행사와 다르게 생활체조, 야구, 플로어볼, 육상 등을 제외한 종목이 관내 체육시설에서 진행돼 스포츠투어리즘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회는 ▲9월 24일부터 한석봉체육관과 가평축구전용구장에서 탁구와 축구를 시작으로 10월2~3일엔 배드민턴경기가 한석봉 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또 11월5~6일에는 가평종합테니스장에서 테니스대회를 마지막으로 폐막된다.

 

가평군은 지방생활체육 육성 및 저변확대와 대중성가 잠재력을 가진 각종 체육대회를 유치․개최해 여가활동인구를 유입시킴으로서 실질적인 관광 확장성을 이루고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가고자 체육단체와의 협약과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학문과 진리를 탐구하는 지성들이 모여 대학 간, 지역 간 상호교류를 통해 소통과 친선을 다지는 좋은 기회의 장 인 만큼 생활체육문화 확산과 체육‧문화‧관광지역으로서의 이미지 향상 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대한체육인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체육인협회 각 종목별 대학생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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