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학부모 대상 상담주간 및 대토론회 실시- 가평 상면초등학교(교장 장규일)는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급마음나눔’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학급마음나눔’ 주간은 교육공동체인 학부모 및 학생의 요구를 면밀히 파악하여 보다 나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고자 마련된 것이다. 특히, 이번 ‘학급마음나눔’ 주간은 교사가 학부모에게 교육활동 및 학생 관련 전반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던 기존의 상담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과 학부모를 대화의 주체로 참여시킴으로써 교사와 더욱 활발히 소통할 수 있도록 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맞벌이 부부나 바쁜 학부모의 형편에 맞추어 상담 시간을 방과후부터 밤 시간까지 연장하였고, 방문상담과 전화상담, 문자상담, E-Mail상담 등 다양한 상담방식을 제공하여 학부모 및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방문상담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학급 교육활동은 물론 우리 아이의 사소한 버릇이나 습관까지 담임선생님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 또, 아이가 상담에 함께 참여하니 담임선생님과의 유대도 깊어지고 신뢰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2일(금)에는 ‘대토론회’를 통해 2016학년도 1학기의 학교 운영 전반을 되돌아보고, 2학기의 학교 교육과정 및 개선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물·별·숲 교육축제 운영 전반’ 및 학생들의 ‘교내 핸드폰 사용’ 등의 안건을 가지고 학부모 및 교원, 학생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며 교육공동체 구성원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통해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다. 상면초 장규일 교장은 "이번 학급마음나눔 주간을 통해 교사는 학생 개개인을 깊이 있게 이해하여 맞춤형 학습 및 생활지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 또한, 학부모의 교육에 대한 관심 증대와 신뢰감 형성으로 가정과 학교가 긴밀한 교육 공동체로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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