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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여신가평 필드에 뜬다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6/08/26 [16:46]

여자축구여신가평 필드에 뜬다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6/08/26 [16:46]

 

제7회K리그 컵 여자대학클럽 축구대회 9월3~4일 가평종합운동장에서 킥오프(Kickoff)

대학 여자 축구 신들이 가평에 모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숙명여자대학교(총장 황선혜)와 함께 9월3일~4일 이틀간에 걸쳐 가평종합운동장에서 제7회K리그컵(LEACE CUP)여자대학클럽 축구대회를 연다.

 

K리그 컵 여자대학클럽축구대회는 여자축구에 대한 저변을 확산하고 경기력을 향상해 여자축구발전과 부흥을 견인하기위해 만들어진 의미 있는 대회로 여자대학클럽축구대회 중 최고의 수준을 자랑한다.

 

이번 대회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부산대 등 총 16개팀이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조 편성은 강팀들의 쏠림현상을 막기 위해 연세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한국체대가 톱시드에 배정했고 나머지 12개팀은 추첨으로 4개조로 편성됐다.

 

대회는 3일, 4일 조별리그를 진행한 후 8강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우승′, ′준우승′, 3위 팀에게는 단체상을 주어지고 최우수선수상, 우수선수상, 득점상, 골키퍼상 등도 시상한다.

 

축구클리닉과 프리킥 콘테스트도 진행된다. 참가팀 골키퍼 전원을 대상으로 K리그 레전드 김병지의 축구클리닉과 함께 참가팀선수 전원을 대상으로 프리킥 콘테스트를 진행해 참가선수들과 관중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K-리그 컵 여자대학클럽 축구대회는 2010년 시작돼 7회째 연속 산소탱크지역 가평에서 열리고 있다. 이는 가평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주변에 축구공원 등 3면의 갖춘 축구장과 체육관 등이 있어 인프라시설이 좋고 서울에서 한 시간 내에 도착할 수 있는 양호한 접근성과 우수한 자연환경을 지녀 축구와 레저를 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총 16개팀 4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이 대회는 3일 오전 9시 개회식을 갖고 9시30분 연세대 : 한양대, 이화여대 : 국민대, 고려대 : 동덕여대의 경기를 시작으로 이틀간 열전에 돌입한다.

 

 

■ 참가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숙명여대, 국민대, 이화여대, 성균관대, 경희대, 부산대, 부천대, 서울시립대, 인천대, 인하대, 한양대, 숙명여대, 한국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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