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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은올리고 온실까스는내리고 쿨맵시로 시원한 여름나세요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6/08/09 [11:53]

건강은올리고 온실까스는내리고 쿨맵시로 시원한 여름나세요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6/08/09 [11:53]

 

가평역에서 쿨맵시 캠페인 전개

입추가 지났지만 낮 최고기온이 34도를 넘나들어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력수요도 8370만kw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가평군과 코레일가평역, 가평군지속발전협의회는 최근(5일) 가평역에서 ′쿨맵시로 시원한 여름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해 저탄소 녹색생활실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체감온도를 낮춰 냉방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도 줄여 건강과 환경에 보탬이 되는 녹색실천 환경 확산을 위한 이날 캠페인에서 그린리더와 관계자들은 철도이용객을 대상으로 쿨맵시로 시원한 여름보내기 홍보물을 배부하며 대중교통이용하기, 냉방온도 26~28도 유지하기 등을 권장했다.

 

또한 그린터치 설치하기, 음식물쓰레기 20%줄이기, 탄소포인트제 가입 등을 홍보하며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줄이기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서명과 불필요한 조명 끄기, 친환경상품 또는 리필제품 구입하기 등을 안내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쿨맵시란 시원하고 멋스러운 의미의 ′쿨′(Cool)과 아름답고 보기 좋은 옷의 모양새를 의미하는 우리 말 ′맵시′를 합친 말로 시원하고 편할 뿐 아니라 예절과 맵시도 갖춘 옷차림을 의미한다.

 

쿨맵시 옷차림으로는 남성은 노타이, 목 부분을 잠그지 않는 반팔셔츠 패션, 여성은 무릎길이의 스커트, 싱글 여밈의 반팔 블라우스 패션 등이 대표적으로 이런 옷차림은 체감온도를 2도 낮추고 실내온도는 2도 높여 냉방이 된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에 의해 발생되는 냉방병을 예방은 물론 에너지절약 효과도 크다.

 

가평역 관계자는 ″쿨맵시는 냉‧방비 절약, 냉방병 예방, 온실가스 감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1석3조의 효과가 있다″며 ″국민모두가 동참해 여름철 건강을 지키고 온실가스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의 건강을 지키는데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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