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월례조회서 초록상품 확장과 품격 있는 서비스 제공 다짐 찜통 같은 무더위와 열대야를 식혀줄 청량제가 필요한 때다. 가평군은 1일 군청회의실에서 읍·면장과 각실·과·소장 공무원, 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월례조회를 갖고 희망가평, 행복가평을 위한 노력과 함께 상큼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월례회의에서 김성기 군수는 민선2기 3년차에 접어든 우리는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의 대한민국 대표축제 등극, 시․군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경기도 발(發)예산 오디션 3연속 수상 등으로 군정의 품격을 높여왔다며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이어 한석봉체육관 개관, 주민통합과 마을발전을 위한 희복마을 만들기 등을 통해 문화와 스포츠도시로 자리매김하기위한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지역경제를 살찌우며 군민모두가 행복한 가평을 만들어 가는데 역량을 결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특히 김군수는 세월호에 이은 호흡기 증후군(메르스, MERS)악재 속에서도 가평을 찾은 유료관광객이 3백60만 명을 넘어선 만큼 5백만 유료관광객 달성과 함께 휴가철을 맞아 급증하는 피서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보건‧위생‧환경 분야 등을 꼼꼼히 챙겨 초록상품에 대한 확장성을 넓혀 나가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는 을지연습,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군민들의 나라사랑하는 드높이는 8·15 광복절 태극기 달기운동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는 자라섬재즈와 3/10어설픈 연극제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월례조회 자리에서는 평소봉사와 선행을 실천하며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실현에 앞장서온 가평읍 유경환씨,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조용근 대위 등 도지사와 군수표창을 받았다. 월례조회 후에는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를 도모해 사회통합을 이뤄나가고자 이승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으로부터 다문화에 대한 인식전환과 다문화 사회에 우리역할에 대해 강의가 실시돼 서로 다른 문화가 어우러져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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