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29(금)부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구내식당 정기휴일로 정하고 모든 직원들이 관내 음식점을 이용하기로 하였다. 가평경찰이 구내식당 정기휴일을 운영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정두성 서장이 취임하고 관내 현황을 파악하며 가평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경제적 기반이 낮아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가평경찰의 마음을 담았다. 정기휴일 시행에 앞서 경찰서장은 “매주 마지막 금요일은 우리 가평경찰이 지역주민 속으로 들어가 지역의 어려움은 무엇인지 파악하여 한발 앞서 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쓴소리도 많이 듣고 와 달라”고 당부하였다. 가평경찰서 구내식당은 본서직원과 인접한 읍내파출소 직원을 포함하여 120여명의 경찰관이 이용하고 있으며 구내식당 관계자는 “정기휴일을 통해 종사원들의 휴식을 보장할 수도 있고 부식창고 정리나 위생관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종사자들도 모두 반기고 있다”고 말하였고, 경찰서 근처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이00(68,여)는 “휴가철이라 관광객들이 많기는 하지만 주로 관광지 주변으로 손님이 몰려 시내권 식당은 운영이 어려운 상황인데 지역주민을 생각하는 경찰관들의 마음이 너무 고맙다”며 환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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