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싱싱함과 상큼함을 선사하기 위한 피서지 청결대책이 시작됐다. 산소탱크지역 가평군이 휴가철을 맞아 다음달 28일까지 피서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피서지 쓰레기 집중관리에 나섰다. 불볕 같은 무더위와 일상의 고단함을 털고 내일을 충전하기 위해 가평을 찾는 피서 및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청결대책의 핵심은 신속한 쓰레기 처리와 적정배출 및 쓰레기 발생억제다. 이에 따라 쓰레기 수거처리가 강화된다. 피서인파가 집중되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와 주말에는 1일2회 이상 쓰레기를 수거하고 2인 1조로 편성된 2개 기동처리반이 운영돼 쓰레기 수거에 수용성을 높이게 된다. 여기에 쾌적한 도심 및 가로환경 조성을 위한 기동청소반도 운영한다. 6개의 기동청소반이 역 주변, 터미널, 장터 등 다중이용시설과 가로변을 1일 2회 이상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정화활동을 실시해 깔끔한 환경을 제공한다.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감시활동도 확대된다. 상습무단투기 발생지역 및 무단투기가 예상되는 구역에 단속반과 주민감시단을 새벽 및 야간시간대에 운영해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투기행위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시행해 깨끗한 피서지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특히 쓰레기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피서지에 현수막, 안내판 등을 설치해 운영하고 유관기관단체와 쓰레기 되가져오기 캠페인 및 수거활동 등을 전개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내 깨끗한 피서지 문화와 청정가평을 지켜나가게 된다. 군 관계자는 ″피서지에 머무는 동안 자기가 발생한 쓰레기는 되가져 가거나 종량제 봉투를 이용해 배출하는 등의 노력이 선행되어야 쾌적한 피서지가 유지되고 즐거운 여행이 된다″며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는 선진시민의식을 발휘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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