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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발명왕은 내가 주인공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6/07/20 [10:46]

내일의 발명왕은 내가 주인공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6/07/20 [10:46]

 

초등학교 과학 선생님이 된 청평양수발전소 임직원, 상천초등학교서 아톰공학 교실 열어

한국수력원자력(주) 청평양수발전소(소장 김동원)가 최근(19일 오후)가평군 상색초등학교에서 5,6학년을 대상으로 아톰공학교실을 가졌다.

 

이번 공학교실에서 상색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일일강사로 나선 발전소 직원들과 함께 화석연료를 대신하는 대체에너지 자원에 대해 탐구해보며 태양의 힘으로 움직이는 솔라 카(Solar Car)를 만들었다.

 

이와 함께 솔라 카의 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에 대하여 의견을 활발한 의견을 교환해 과학에 대한 친밀도와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이뤘다.

 

이 교실을 통해 상천초교 학생들은 공학기술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교과서에서 배운 과학원리가 실생활에서 어떻게 응용되는지 알 수 있게 돼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일깨워주고 과학에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

 

솔라 카는 일반적인 연료 대신에 태양열을 이용한 전기 자동차로 태양빛을 자동차에 부착한 집열판(集熱板)을 사용하여 만든 열에너지를 동력으로 변환시켜 주행할 수 있는 자동차다.

 

일일강사로 나선 양수발전소 박희진 주임은 ″아톰공학교실은 어린이들이 실생활에 가까이 있는 과학을 직접체험하고 이해를 돕는 기회의 마당이라며 특히 과학에 관심이 많은 꿈나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톰공학교실은 청평양수발전소가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해온 과학기술 교육 사회공헌 활동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과학 원리를 설명하고 모형을 직접 만드는 시간으로 꾸며져 과학에 대한 관심 유발은 물론 진로탐색의 기회를 넓히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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