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 품고 오감 채울 상품 가득, 올여름 골든 휴가지로 으뜸 이번 주말에 축제도 열려 올 여름 키워드는 체험이다. 역동적인 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재충전의 분위기와 알뜰피서가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올여름 휴가를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직접 몸으로 부딪쳐 즐거움을 얻고 지친 마음을 새로움으로 채울 수 있는 맞춤 충전형 휴가지로 가평군 설악면 물미연꽃마을을 추천한다. 물미연꽃마을은 일상에 찌든 피로와 스트레스, 무더위 등 짜증을 한 번에 날려버리는 수상스키와 캠핑, 체험은 물론 넉넉한 인심을 맛볼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때문에 산소탱크지역 가평에서도 손에 꼽는 휴가지다. 물미연꽃마을(이하 물미마을)은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는 녹색공간이다. 이 마을은 옛 지명이 수산리로 물(水)과 산(山)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고장이다. 그 뜻 그대로 산과 물이 어우러진 전형적인 농촌체험마을이다. 특히 이 마을은 1천년을 유유히 흐르는 비단물길인 북한강과 홍천강이 합류하는 곳에 자리해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내고 있다. 물 맑은 북한강과 홍천강은 물미마을에 5만㎡규모의 자연호수인 굼치를 선물했다. 이 굼치는 주민이 가꾸고 보호하고 키워낸 수 만송이의 연꽃이 일상에 찌든 몸과 마음을 정화시켜 순수함과 청결함을 되찾게 한다. 또한 호수주변에는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볼 수 있는 옛 나루터와 숲길, 산책로, 전망대. 꽃길 등이 잘 갖추어져 진 자연생태공원으로도 손색이 없다. 여기에 주변엔 시원함과 상쾌함을 더해 속도감까지 즐길 수 있는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플라이피시 등 수상레저까지 즐길 수 있다. 특히 물미마을은 이번 주말(7월15~16일)엔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어 녹색행복 찾기′란 테마로 물미연꽃마을축제를 연다. 축제는 넉넉한 인심과 어머니 손맛이 담겨있는 고향의 정을 묻혀낸다. 체험놀이로서는 우드버닝, 잣 구슬 팔찌, 연 수제 소시지 만들기, 물총 쏘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고 먹 거리로는 연잎 밥, 연잎 부침개, 연 메밀전병, 연잎튀김 등 이 마을의 특별음식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비보잉, 트롯트 신동 장승호 군의 공연과 기타. 색소폰, 포크송 동우회들의 연주도 더해져 즐거움을 선사한다. 물미마을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가 7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캠핑‧레포츠하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으로 선정한 마을이다. 이 코스는 물미마을을 중심으로 캠핑, 레포츠. 숲 계곡 체험, 수변산책,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는 유명산-물미마을-남이섬 코스가 추천됐다. 물미연꽃마을축제는 설악면 송산2리 새마을회에서 주최‧주관한다. 축제관계자는 ″마을주민이 의기투합해 농촌의 소박하고 목가적인 마을정취를 선사해 추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축제를 마련했다″며 관광객의 방문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물미연꽃마을(mulmi.kr)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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